구속된 가수 정준영과 FT 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, 사업가 박 모 씨 등 5명은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멤버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 사인회를 계기로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으며 이후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당시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지만 최근 단톡방 사건이 보도된 이후 자신도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의심해 다시 진상 파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부 언론은 피해 여성이 단톡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에서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의혹을 부인하거나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변호사와 협의 끝에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해 여성이 고소할 경우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대겸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19101105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